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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2

아빠와 함께한 축구 기본기, 딸아이의 성장을 돕다 운동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계절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축구, 농구,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겨왔습니다.그중에서도 유독 열정을 보인 건 바로 축구였습니다.특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서, 실외 활동이 많아진 시점부터 딸아이의 축구 사랑은 더욱 깊어졌습니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함께 뛰고, 가르쳐주고, 응원해 준 아빠와의 소중한 시간이 있었습니다.아빠와 함께 다진 축구 기본기딸아이는 축구를 단순한 놀이가 아닌 하나의 기술로 받아들였어요.매일 아빠와 함께 드리블, 슛, 패스 같은 기본기 훈련을 반복하며 실력을 다져갔습니다.운동장, 학교 뒷마당, 때로는 집 앞 잔디밭이 아이의 연습장이었고,아빠는 딸아이의 리듬에 맞춰 하나씩 천천히, 그러나 정확하게 기본기를 알려줬습니다.기본기는 재미없고 지루할 수도 있는 .. 2025. 5. 9.
여러 나라에서 자란 딸, 농구로 피어난 놀라운 감각 해외에서의 생활은 아이에게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체험하며 정서와 감각이 자라는 기회가 됩니다.우리 딸은 태어나 3살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과 함께 해외로 나갔고, 5살부터는 싱가포르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쭉 성장해 왔습니다.그렇게 어린 시절을 다양한 나라에서 보낸 덕분에, 딸은 변화에 유연하고,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며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습니다.수영으로 시작된 운동 감각5살 무렵부터 시작한 수영은 딸에게 처음으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활동이었습니다.싱가포르에서 수영은 필수적인 교육과정 중 하나였고,특히 초등학교 3학년 때 참여한 스윔 세이퍼(Swim Safer) 프로그램에서딸아이는 남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술적 .. 2025.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