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IFA 토너먼트 매사추세츠 다녀온 후기 – 우리 팀과 친구들 응원, 바쁘고 뜻깊은 3일

 

2024년 11월, 우리 아이가 참여하는 새 클럽팀의 첫 토너먼트가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열렸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IFA Tournament Massachusetts는 우리 팀 경기뿐 아니라 같은 장소에서 친구들 경기까지 있어 경기 없는 시간마다 친구들의 경기를 보러 다니느라 더욱 바쁘고 분주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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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은 아쉽게 결승 진출 실패, 하지만 뜻깊은 응원과 마무리

새로 꾸려진 2009, 2010년생 혼합 팀인 우리 아이 팀은 이번 토너먼트에서 세 경기를 치렀고, 첫 두 경기는 무승부, 마지막 세 번째 경기는 1:0으로 아쉽게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팀워크가 완전히 자리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뛴 아이들의 노력은 정말 값졌습니다.

하지만 아쉬움 속에서도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뛴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2011년생 셀렉트 팀에 소속된 친구들이 토너먼트 결승에 올라가 경기를 펼쳤는데요, 우리 아이는 친구들의 결승 경기를 응원하며 마지막을 함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결승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자극도 받고, 앞으로 자신의 팀도 더 성장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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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없는 시간에도 바빴던 우리 아이의 토너먼트 일정

이번 토너먼트 기간 중 우리 아이는 경기장 여기저기를 누비며 팀 경기뿐 아니라 친구들 경기도 빠짐없이 챙겼습니다. 경기 없는 시간마다 친구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고, 덕분에 휴식보다는 오히려 바쁘고 분주한 시간이었어요.

토너먼트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서로 다른 팀의 친구들을 만나 응원하고, 서로 경쟁하며 배우는 공간이자, 또래 선수들과의 끈끈한 유대가 형성되는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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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다짐과 기대

새롭게 꾸려진 팀으로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번 토너먼트에서 경험한 것들이 앞으로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소율이도 팀에 대한 만족도는 낮지만 내년에 더 잘할 계획이라며 다짐했고, 저희 가족도 변함없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경쟁하며 쌓은 이번 3일은 아이들에게 성장의 귀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더욱 단단해질 우리 아이와 팀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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